안녕하세요. FinanceKR 금융길잡이입니다.
본 글에서는 금융권 대출 이용시 자주 접하게 되는 주요 대출관련 용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꼭 알아야할 금융권 대출 용어를 선별하여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금융권 대출 관련 용어 정리
기준금리
금리체계의 기준이 되는 금리를 말하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하는 정책금리를 말합니다.
기준금리의 변경은 단기시장금리, 장기시장금리,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 등 금융시장의 금리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대출에 따른 이자 부담이 상승하여, 자산을 대출로 구매하려는 수요가 억제되고 구매자의 구매여력이 축소되기 때문에 자산을 보유한 사람의 자산평가액의 축소로 이어지고, 시장 전체적으로 부의 총량의 감소를 가져옵니다.
반대로, 국가가 기준금리를 낮추면 각 경제주체들이 돈을 더 쉽게 쓸 수 있게 함으로써 경제가 더 활발하게 돌아가고 자산시장의 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 일반적인 뉴스에서 말하는 기준금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하는 정책금리를 말합니다.
(은행 대출) 기준금리
은행의 대출금리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정하게 됩니다.
- 대출금리 = 기준금리 + 가산금리 ± 우대금리(가감조정)
이 때의 대출금리에 이용되는 기준금리는 은행의 자금조달에 따른 금리를 의미하며, 대표적으로 COFIX 금리, CD금리, 금융채 금리 등을 이용합니다.
✔ 은행 대출시 이용되는 기준금리는 COFIX 금리, CD금리, 금융채 금리 등이 있습니다.
COFIX 금리
COFIX(Cost of Funds Index: 자금조달비용지수)는 전국은행연합회에서 매월 고시하는 「신규취급액기준 COFIX」와 「(신)잔액기준COFIX」를 말합니다.
COFIX는 은행의 실제 자금조달 비용을 반영해 산출된 기준 금리로, 시중은행들은 대출금리 중 기준금리를 적용시 COFIX 금리를 적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예시) 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금리 중 기준금리 : 신규취급액 COFIX 6개월 연동금리를 적용
✔ 은행 대출금리 산정시 기준금리로 COFIX 금리를 연동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대표적인 다른 대출 기준금리로 CD금리와 금융채 금리가 있습니다.
(은행 대출) 가산금리
가산금리란 대출 기준 금리와 함께 대출금리를 구성하는 요소로 리스크프리미엄, 신용프리미엄, 자본비용, 업무원가, 목표이익률 등을 고려한 가산금리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산금리는 대출을 이용하는 자의 신용등급, 담보 종류, 자산현황 등을 고려하여 산출됨에 따라 개인별 기업별 다르게 적용됩니다.
개인 혹은 기업이 신용등급 관리가 필요한 이유이기도하며, 일반적으로 신용등급이 높아질수록 가산금리가 하락하는 효과가 발생됩니다.
✔ 신용등급이 높아질수록 가산금리가 하락하여 금리가 낮아집니다.
(은행 대출) 우대금리 (=가감조정금리)
우대금리란 부수거래 이용에 따른 은행의 금리 혜택 혹은 본부, 영업점장 전결에 따른 금리를 조정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급여통장 이용, 적금 가입, 신용카드 실적 등에 연동하여 금리를 할인하는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우대금리는 은행 부수거래 이용 등에 따른 금리 혜택을 말합니다.
(은행 대출) 고정금리
고정금리란 대출실행시 결정된 금리가 대출 만기까지 동일하게 유지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상승시기에 금리 인상이 없어 유리합니다.
✔ 고정금리는 시장금리 상승시기에 유리합니다.
(은행 대출) 변동금리
일정 주기(3개월/6개월/12개월 등)마다 대출 기준금리의 변동에 따라 금리가 변동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하락시기에 이자부담이 경감되어 유리합니다.
✔ 변동금리는 시장금리 하락시기에 유리합니다.
요약
본 글에서는 은행 대출시 만나게되는 금융권의 대출 관련 주요 용어를 정리하였습니다. 특히 기준금리 및 COFIX 금리, 가산금리, 우대금리, 변동금리 등 금융 대출금리에 이용되는 용어를 중심으로 정리하였으며, 향후 다양한 용어를 지속적으로 정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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